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조가하라 히타기 (문단 편집) ===== 이후 ===== 무게를 되찾고 일주일 후, '마요이 달팽이' 편에서 재등장. 어버이날을 맞이해 예전에 살던 동네를 둘러보던 중, 근처의 [[浪白공원]]에서 시간을 때우던 코요미를 발견하곤 말을 건다. 이젠 무게도 되찾아서 그런지 옷도 마음껏 꾸미고, 친구가 되어서 그런지 4인용 [[벤치]]에 앉을때 '''[[연애 플래그|굳이]]''' 코요미 옆에 바싹 붙어앉을 정도의 거리감을 보이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독설]]로 인사를 하거나, [[모에]]를 [[토레|뛰어넘을 신조어]]에 대한 궤변을 늘어놓는 등,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한편으로는 코요미에게 자신의 독설을 '좋아하는 애를 괴롭히는 아이의 심리'라고 정의하거나, 무게를 되찾아준 일로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하는 등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지만 코요미가 생각보다 겸손하게 반응하자 그릇이 크다고 빈정댄다.[* 사실 코요미는 혹시 [[고백]]인가 설레발을 치다가 '이대로 빚을 지면 '''친구'''로서 대등해질 수 없으니 그런 것'이라 [[자존심|정정하는]] 히타기의 말을 듣고 '친구'의 호의에 흑심을 품고 기대감이나 품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품은 나머지, 이후로는 [[매도]] 빼고 거의 걸러들은 상태였다. 문제는 히타기의 대화 중 80%가 매도.] 이 과정에서 코요미의 고민상담도 해보지만, 코요미의 고민은 그릇이 너무 작았던 나머지 실패. 그러던 중, 코요미가 갑자기 공원 입구를 쳐다보더니 뜬금없이 八九寺의 발음을 묻거나, 입구에서 가서 혼잣말을 하다 돌아오는 걸 반복하더니 무언가와 싸우는듯한 이상행동을 보이자 당황하지만, 곧 '''자신에게 또 이상이 생긴게 아닐까''' 우려하여[* 2년이나 괴이에 씌인 탓에 이상현상에 민감해진데다 코요미가 자신보다 괴이에 익숙하니, 자신의 문제일거라 착각했던 것.] 코요미의 말에 애써 맞춰주면서도 코요미가 대화하는 무언가를 경계했다.[* 참고로 코요미는 이 대화 상대가 [[초등학생|상대]]였던지라, 자신의 추태를 본 히타기의 미움을 샀다고 착각했다.] 이후 코요미의 부탁으로 그가 말한 어느 주소로 길 안내를 하게 되는데, 코요미는 여전히 뒤에서 혼잣말을 하고 있었고 분명 예전에 살던 동네라 길을 꿰고 있음에도 5번이나 길을 맴도는 기현상이 일어나자 자신이 문제가 아니였음을 체감하고 오시노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다. 오시노가 말하길 문제의 원인은 코요미가 '''[[하치쿠지 마요이|마요이우시]]'''라는 괴이에 씌여서였는데, 이 괴이는 10년 전 이혼한 [[어머니]]를 그리워해 어머니네 집에 찾아가려다 교통사고로 죽은 소녀의 원혼으로, 집에 가기 싫은 사람의 눈에만 보이며 이 괴이와 가까이하면 계속 길을 헤매느라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코요미는 하필 이 괴이를 만나는 조건에 들어맞었고[* 참고로 이 과정에서 코요미한테 하네카와가 공원에 들렀다가 마요이를 '''인지'''했다는 사실을 들으면서 그녀의 가정사정을 어렴풋이 확인했지만 이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후에 진실을 알은 코요미는 히타기가 하네카와의 가정사를 눈치챘음에도 그 이상 파고들지 않는 단호함을 두고, 어떤 일이든 [[오지랖|필요 이상으로 끼어드는]] 자신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이를 모른채 마요이우시를 괴이에 씌인 소녀로 착각하고 도와주려다 휘말렸던 것. 다행히 마요이우시는 그냥 무시하면 벗어날 수 있었기에 코요미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대처법을 알려줬지만... 코요미는 '''오히려 마요이우시를 구하려 했다.''' 코요미는 애초에 괴이를 원인으로 착각했을 뿐, 한결같이 마요이가 어머니의 집에 가는 걸 도와주려고 분주했고, 이를 본 히타기는 오시노가 자신에게 전해준 마요이우시를 벗어날 편법[* 마요이우시의 힘에서 벗어나 목적지로 가는 방법. 즉, 마요이를 어머니의 집까지 데려다주는 방법이었다. 다만 히타기는 마요이의 사정까지는 몰랐기에 오시노의 의의를 알지 못했다.]과 코요미의 본모습을 깨닫고는 코요미에게 '''"I love you'''라는 고백을 던진다. 사실 히타기는 오모시카니로부터 해방된 일주일간 코요미를 의식하고 있었다. 스테이플러를 입에 박은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코요미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화되었고 곧, 자신을 구해준 게 '''"나라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질만큼 [[호감]]을 품게 되었다고.[* 에피소드 초반에 처음엔 보답을 하고 싶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였다. 다만 자존심 때문에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식으로 밑밥을 깔고 마지막에 애인이 필요하다는 소원을 빌면 애인이 생긴다고 아라라기로부터 고백을 끌어내려 했던 것. 하지만 아라라기 쪽에서 그런 걸 바라고 도와준 건 아니라고 말하자 센죠가하라는 [[고자|정말로 그릇이 크다]]고 작게 한탄하며 고백을 끌어내기를 포기했고 그 뒤 전략을 돌직구로 바꾼 듯.] 하지만 코요미는 자신뿐만 아니라 누구든 도와주는 인물이란 사실을 깨달으면서 잠시 환상이 깨졌지만 오히려 [[이타심|그런 점]] 때문에 더욱 좋아졌는지, 마요이를 성불(?)시킨 후에도 코요미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요구했고[* 코요미는 [[흔들다리 효과]]일거라고 말을 흐리다가 애초에 우린 만난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지만, 히타기는 코요미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하는 걸 봤어도 반했을 것이며, 설령 환상이 깨졌더라도 코요미와 대화하는게 즐거운 지금, 앞으로 더 많이 대화하고 더 많은 걸 알아가며 코요미를 좋아하게 될 노력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코요미로부터 '''센죠가하라, [[토레]]'''라는 대답을 들으며 연인이 된다. 참고로 이 고백은 [[하네카와 츠바사]]를 의식해서 한 것이기도 했다. 코요미와 하네카와가 자신보다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던데다 코요미는 하네카와 쪽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상형의 여성이기도 하고 지옥같은 봄방학의 정신적 구세주였다. 다만 이성으로써의 감정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애초에 코요미는 하네카와랑 연인 사이가 된다는 가정 자체를 하지 않고 있었다. 츠바사 캣에서 블랙 하네카와의 고백을 들은 후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코요미가 그런 감정이 들지 않았을 뿐이지 하네카와가 작정하고 들이밀면 코요미는 반드시 넘어갈 상황이었다. 그걸 알아챘기에 센죠가하라는 선수를 놓은 것.] 센죠가하라에 대해서는 그다지 연애 감정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고백을 통해 연인이 되면서 서로 애지중지하는 사이로 급격히 발전, 하네카와보다 우위에 섰다. 츠바사 캣에서의 코요미의 심리 묘사를 보면 염장커플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센죠가하라도 [[햐쿠모노가타리]]에선 자신과 하네카와를 두고 1승 99패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 [[아라라기 코요미|1승]]이 하네카와의 99승과도 비할 수 없는 가장 결정적인 승리로 이어지긴 했지만. 참고로 코요미와 연인이 될 때 서로 조건을 걸었는데 히타기는 '''바람 피면 죽일거야'''(...)였고, 코요미는 '''보이지 않는 건 보이는 척하지 말고 말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자'''였지만, 얼마 후 코요미가 어기는 일이 발생했다. 커플이 되고나서 같은 대학을 목표로 코요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공부를 가르치고 있었는데, 코요미는 갑자기 [[칸바루 스루가|과거 연을 끊었을 자신의 후배]][* 원래 중학생 때부터 친했던 후배였으나 오모시카니로 인해 스포츠를 그만둔 이후로 서먹해졌으며, 1년 전에 코요미보다 먼저 자신의 괴이를 눈치채고 도와주려 했으나 코요미한테 괴이를 들켰을 때보다 더 심한 짓을 해서 밀어냈다고 한다.]로부터 스토킹을 당한 얘기를 하더니, 일주일 후에는 코요미가 집 근처에서 만신창이로 쓰러져있던 것. 코요미는 넘어졌다고 둘러댔지만, 다음날 밤 오시노의 전화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자신을 흠모했던 칸바루가 코요미를 질투한 나머지 [[레이니 데빌]]의 힘을 빌려 그를 습격했던 것. 그리고 코요미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연적마저 자신 몰래 괴이로부터 구해주려다[* 코믹스판에서는 오모시카니 건으로 벌어진 자신과 칸바루의 관계를 회복시켜 호감도를 높이고 싶다는 흑심이 섞여있었다.] 되려 죽기 직전에 이르자 오시노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을 부른거였다. 그리고 레이니 데빌이 행동불능 상태가 되자[* 히타기가 '''코요미를 죽이면 내가 너를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로 인해 레이니 데빌은 칸바루가 빌었던 '히타기와 연인이 되고 싶다'는 표면의 소원을 이룰 수 없어지고, 곧이어 '코요미를 죽이고 싶다'는 뒷면의 소원도 이룰 수 없는 교착 상태에 빠져 계약이 파기된 것.] 비로소 제정신으로 돌아온 칸바루에게 고백을 받는데 히타기는 이를 딱 잘라 거절했지만, 그래도 후배로서 아끼고 있었기에 '''그래도 곁에 있어줄거냐'''고 되물으면서 선후배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이전에는 칸바루 이름을 꺼낸 것만으로 질투해서 코요미를 조질려했지만, 이제는 친한 후배로서 코요미의 마중을 맡길 정도로 거리감이 사라진 모양. 이후 마지막 에피소드인 츠바사 캣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센죠가하라 히타기의 아버지|아버지]]까지 대동해서. 데이트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운전수 역할이었지만, 이동 중 차내에서 보인 센죠가하라의 행동(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귓가에 음담패설을 속삭인다던지, 입술로 귀를 깨문다던지)으로 코요미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코요미와 함께 돗자리에 누워 별하늘을 바라보며 보여주는 이런저런 모습은 그때까지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평범히 부끄러워하는 소녀의 모습이었다. [[파일:B7146FB8-E61B-40D9-8DFB-7D9CF8E1D0E2.jpg]] 이래저래 첫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키스도 하게 되고, 코요미는 센죠가하라의 아버지에게 딸을 부탁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 한동안 등장이 뜸해서 낙담을 금치 못하던 센죠가하라 팬들은 이 12화를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작화도 깔끔했으며 무엇보다 센죠가하라의 토레함이 극대화되었다. [[네가 모르는 이야기|애니메이션의 엔딩곡]] 또한 이들의 이야기] 첫키스 후 바로 칸바루에게 전화해서 5시간이나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하니 이것이 또 [[갭 모에|갭 토레]]하다. 그런데 그게 새벽이었다. 또한 12화 첫장면에 나온 장면도 은근히 토레했다. 마빡도 괜찮다는 평. 역사적 첫 데이트 이후, [[괴물 이야기]] 마지막 즈음에 가서는 코요미에게 "다음 데이트 장소는 아라라기 군이 정해 줘. 이상한 데로 데려가 버리면 가죽을 벗겨 버릴 테니까."라고 했다. DVD/Blu-ray 6권의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첫 데이트 장소가 센죠가하라에게 의미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두 번째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로 데려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오시노 메메]]가 살던 학원 건물 폐허로 데려갔다고 한다. 그리고 코요미는 당연히 가죽이 벗겨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